부산 동래구, 우수 강사진 포함된 ‘온라인 강의’ 수강 지원

      2023.02.16 11:22   수정 : 2023.02.16 11: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14일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동래 인터넷 수능방송’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지원 대상은 동래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200명이다.



신청 방법은 ‘동래다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연간 수강료는 구에서 2만 5000원을 지원하고 수강생은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장애인, 유공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시 인원 제한 없이 전액 무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이후 수강권을 배부받아 등록 후 강남인강의 모든 강의 콘텐츠를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EBS와 유명 강사진이 중·고등부 전 6년 교육과정 총 1375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도 수강할 수 있고 과목별, 수준별로 세분화된 강의를 학생이 직접 판단, 선택함으로써 스스로 학습 진도를 결정하는 자기주도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