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극복에 2억원 기부

      2023.02.17 08:28   수정 : 2023.02.17 08: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을 기부한다.

17일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이날 방시혁 의장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2억원을 기부한다. 지난 13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인 하이브가 대지진으로 인도적 위기에 놓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역 주민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5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방시혁 의장이 개인 기부로 동참을 결정했다.



방시혁 의장은 평소 음악 창작자이자 기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 받은 도움과 지지를 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달러, 한화로 약 1250억원 규모를 목표로 인도적 지원 중이다.
현재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담요와 따뜻한 옷, 침낭, 히터, 기저귀, 위생 수건, 음식과 임시 대피소 물품 및 필수 긴급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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