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남녀공학서 쪽지 왔다갔다"…서울대 못 간 이유 밝혔다

      2023.02.19 09:51   수정 : 2023.02.19 09:51기사원문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평생을 남녀공학만 다녔다는 개그맨 유민상이 남녀 합반에 대해 반대했다.

17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에서는 겨울 면 특집에 돌입하는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뚱4는 평양냉면에 이어 탄탄면 먹방을 펼쳤다.



특히 탄탄면을 먹던 유민상이 "집에서 콜라와 다이어트 콜라를 둘 다 마셨는데 이제는 다이어트 콜라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면서 "둘 다 마시면 어떤 게 다이어트 콜라인지 알 수 있다"고 자신해 흥미를 높였다.

이를 들은 문세윤이 "둘 다 마시는 꼴은 못 본다.
하나만 마셔서 맞춰봐라"고 제안했고, 윤민상이 이를 받아들여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 외에도 유민상은 "난 일평생 남녀공학을 다녔다.
합반은 반대다. 연애한다고 공부를 안 한다"고 주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문세윤이 "연애도 안 했는데 왜 서울대학교를 못 갔는가?"고 타박했고, 유민상이 "그 분위기에서 공부가 되겠는가? 날 가운데 두고 쪽지가 왔다 갔다 했다"고 하소연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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