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제50회 학위수여식, 개교 이후 졸업생 11만6100명 배출

      2023.02.19 16:09   수정 : 2023.02.19 16: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대학교의 제50회 학위수여식일 개최됐다. 울산대는 개교 이후 11만6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9일 울산대에 따르면 제50회 학위수여식은 지난 17일 교내 해송홀에서 졸업생과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강문기 총동문회장도 참석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했다.

이날 학사 2339명, 석사 304명, 박사 81명 등 모두 2724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38명, 석사 23명, 박사 30명이다.

이로써 울산대는 지난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9만 8784명, 석사 1만 4708명, 박사 2608명 등 모두 11만 6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학위수여식에서 또 4.50 만점에 평점 4.49 성적으로 6학기 만에 졸업한 화학공학전공 김서진씨(23)가 이사장상은 받았으며, 총장상은 중국어.중국학전공 강정민씨(23)를 비롯해 강정민(중국어.중국학전공), 김윤진(행정학전공),오명석(경영학전공), 황보 지혜(물리학전공), 함은솔(주거환경학전공), 노언준(건축공학전공) , 이예림(섬유디자인전공), 오지윤씨(간호학전공) 등 8명이 수상했다.



울산시장상은 IT융합전공 손건희씨(25) , 울산시의회의장상은 역사.문화학전공 정영준씨(24), 총동문회장상은 수학전공 오선민씨(23)가 각각 수상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졸업생들이 울산대에서 학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만큼 불확실성에 직면하더라도 도전정신으로 인생을 개척해나간다면 자신의 미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긍정과 도전의 자세, 인간존중 정신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