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양이는 '앙드레김 뮤즈' 박영선 "해외 진출 모델 1호"
2023.02.19 19:22
수정 : 2023.02.19 19:2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복면가왕' 모델 박영선이 앙드레김 패션쇼를 재현했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겁 없는 하룻강아지와 생선 굽는 고양이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하룻강아지와 고양이는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를 불렀다.
박영선은 앙드레김의 뮤즈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박영선이 활동할 때는 모델하면 박영선일 정도였다고. 박영선은 "파리 프레타포르테쇼, 도쿄 컬렉션에도 섰다"며 "해외 진출한 한국 모델 1호인데 아무도 모르더라"며 웃었다. 박영선은 '복면가왕'에 출연하기 위해 코인 노래방에도 처음 가봤다고 했다. 모델 후배인 정혁은 "제가 눈이 부셔서 못 쳐다볼 대선배님이시라 생각도 못 했다. 설화 속에 존재하는 분"이라며 존경심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