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눈·코 재수술 결정…다음 영상 얼굴 바뀌어 있을 것"

      2023.02.20 08:31   수정 : 2023.02.20 08:31기사원문
유튜브 채널 '둔히'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눈과 코 성형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최준희의 유튜브 채널 '둔히'에는 'VLOG | GRWM 연남 스냅 촬영 브이로그, 웜톤 메이크업, 성형 얘기, 꿀팁, 카페 투어,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최준희는 이날의 컨셉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며 메이크업을 마쳤고, 반려견을 데리고 준비물들을 꼼꼼하게 체크한 뒤 남자친구와 함께 만나 촬영 장소인 한 카페로 이동했다.



특히 최준희는 메이크업을 하며 "중대 발표할 게 있다. 눈이랑 코를 재수술할 예정이다.
어쩔 수 없다. 원래 인아웃으로 하려고 수술을 한 건데 잘못됐다. 화장할 때 쌍꺼풀이 어느 정도 있는 게 더 예뻐 보이고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랑 눈을 같이 하는데 그 모습을 영상으로 찍을 예정이다. 성형 브이로그. 자극적일 수 있다. 성형 조장이 아니고 그냥 제 얼굴에 투자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쌍꺼풀 수술한 지 2년이 넘었는데, 솔직히 눈을 볼 때마다 이건 아니다 싶었다. 윗, 앞트임을 할 것이다"라고 밝했다.

촬영 장소에 일찍 도착한 그는 30분이 정도의 시간이 남은 것을 확인하곤 밥을 먹기엔 애매하다며 편의점에 방문해 컵누들 라면과 삼각김밥, 두유를 먹으며 흡족해했다.

이어 최준희는 작가가 엄청 예쁘다고 한 촬영 카페에 도착했다.

카페의 모습을 본 최준희는 "아기자기해서 지브리 스튜디오에 온줄 알았다. 저도 나중에 이런 카페 하나 차리는 게 꿈"이라며 뿌듯해했다.

촬영이 시작되고 최준희는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며 "카페에서 촬영할 땐 주변 손님들의 눈짓을 부끄러워하면 안 된다"고 꿀팁을 전했다. 다양한 표정을 짓는 최준희의 모습을 계속 지켜보던 남자친구는 "참 말 안 듣게 생겼죠"라고 마음의 소리(?)를 내뱉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최준희는 "이렇게 오래 촬영 하는 동안 늘 기다려주는 남친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그는 "일단 오늘 영상은 아마 여기까지 찍어야 할 것 같다. 다음 영상이 코, 눈 재수술 브이로그가 올라갈 거다.
기대해 달라. 다음 영상에선 얼굴이 바뀌어 있을 수도"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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