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한 수질관리 종합계획 마련
2023.02.20 10:58
수정 : 2023.02.20 10: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적의 정수시설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 수질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취수장에서 수용가까지 이어지는 수돗물 생산관리와 시민 신뢰도 향상, 전문가 정책 참여 등 분야별 관리체계를 포함된다.
또 원수수질이 변화하는 시기별로 관리 방안을 수립해 조류 및 소형생물을 원천 제거하고, 연휴·우기·동절기 등 취약 시기별로 수질관리 방안을 마련해 365일 공백 없는 수질관리를 목표로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집합 실습 교육을 재개해 수질관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수사업소 간 업무교류와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수질관리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응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에 대한 시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고품질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