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계 예대금리차, 국민·농협·우리은행 順

      2023.02.20 18:42   수정 : 2023.02.20 21:20기사원문
지난달 5대 은행 중에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가장 컸던 곳은 KB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전체 은행 중에서는 전북은행이 제일 높았다.

20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1월 정책 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KB국민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 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1.51%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어 NH농협은행(1.44%p), 우리은행(1.07%p), 하나은행(1.03%p), 신한은행(0.84%p) 순으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다.


인터넷 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4.72%p)가 가장 컸다.
케이뱅크(2.15%p)와 카카오뱅크(1.25%p)가 뒤를 이었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6.40%p)이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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