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들의 스크린 대결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2023.02.21 09:06
수정 : 2023.02.21 09: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골프 여제들이 스크린 대결을 펼치는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가 21일 오후 6시부터 3개국에 동시 생중계된다.
골프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스타 골프 여제들의 화려한 스크린 대결을 볼 수 있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생중계한다.
총상금 4만달러(한화 약 5200만원) 규모의 이번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독보적인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벤트 대회다.
골프존은 경기가 진행되는 한국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해 3개국에 경기를 동시 생중계한다.
경기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코스는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으로 치러진다.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은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사인 잭니클라우스가 디자인에 나섰으며 중국에서도 국제적 규모를 갖춘 코스로 알려져 있다.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스인 만큼 이번 한중일 스킨스 챌린지에서 스크린을 통해 코스를 먼저 알아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모와 실력, 스타성을 겸비한 골프 여제들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한국에서는 KLPGA 2023년 1부 투어 시드 보유 및 통산 2승 이력의 안소현, 프로 통산 1승 이력으로 JLPGA 데뷔를 앞둔 정지유가 출격한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CLPGA 상금순위 2위의 수이샹, 2022년 미국 WAPT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왕신잉이, 일본에서는 국가대표 출신이자 골프존 일본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유리 요시다(22), JLPGA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유미 사사하라가 출전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