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대전' 김옥빈, 로코 변신도 합격…팔색조 배우 입증

      2023.02.22 16:23   수정 : 2023.02.22 16:23기사원문
사진 제공=고스트 스튜디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연애대전'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배우 김옥빈이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번 확장시켰다.

22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대전'이 3일 만에 톱10 차트에 진입한데 이어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총 2857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주간 2위에 안착했다. 아시아는 물론 브라질, 자메이카 등 전세계 51개국에서 톱10 리스트에 올랐다.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보여준 김옥빈은 '연애대전'을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김옥빈은 극 중 여미란 역을 맡았다.
여미란(김옥빈 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지만 연애는 놀이라고 생각하는 변호사다. 그랬던 그가 여자를 싫어하는 톱스타 남강호(유태오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무엇보다 김옥빈은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 안에서 핑크빛 설렘을 안기면서도 시시각각 변주하는 감정선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신선한 재미까지 선사했다.
특히 코믹한 액션 연기와 '마법 소녀'를 부르며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유쾌발랄한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김옥빈은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첫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옥빈 표 로코'라는 타이틀을 완성했다.
이에 액션부터 코미디, 로맨스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한 김옥빈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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