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바위시장역 도보권에 ‘공품아 1146가구’ 공급

      2023.02.23 19:32   수정 : 2023.02.23 19:32기사원문
인천 미추홀구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공급된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에 총 1146가구의 포스코건설 '더샵 아르테'(조감도)가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인천지하철2호선 석바위시장역이 단지에서 100m 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내년 착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계획)의 수혜 단지로, GTX-B노선(계획)에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인접해 추후 GTX-B노선 개통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앞 석바위공원과 동쪽으로 인천중앙공원을 포함해 6개 공원들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또한 구월서초, 석암초, 동인천중, 인천고가 도보권 내 위치하며, 주안도서관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홈플러스 구월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시설 접근성도 좋다.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 내외부를 둘러 1㎞가 넘는 순환산책로도 조성된다. 평면 설계는 3~4베이 판상형 구조다. 전 세대(임대제외)에 지하층 세대 창고를 제공해 부피가 큰 짐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더샵 아르테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 계약은 3월 6일에서 8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더샵 아르테 서종희 분양소장은 "인천 원도심 정비사업이 완료되고 GTX가 개통되면 향후 신도시 못지 않은 주거환경과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토대로 더샵 아르테가 인천 도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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