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박성온 vs 송도현, 라이벌 재대결…10점 차 접전
2023.02.24 05:10
수정 : 2023.02.24 05:1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터트롯2' 유소년부 라이벌 박성온, 송도현의 재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박성온이 승리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TOP 10을 결정하는 본선 4차전, 일대일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트롯 천재' 박성온과 '꺾기 요정' 송도현의 재대결에 시선이 모였다.
박성온의 비장한 모습에 송도현은 선곡에 고심했다. 이어 송도현은 "성온이 형까지 이기고, 하모니카 불고, 여자애랑 춤도 춰서 겨우 올라왔는데, 지면 분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성온은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을 선곡,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절절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송도현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무대에 올라 밝은 에너지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극과 극 무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유소년부 라이벌의 2차 대결은 박성온이 10점 차로 설욕의 승리를 거뒀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차기 트로트 히어로를 찾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