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1차 미션 K그룹 압도적 승리…성장 스토리ing
2023.02.24 10:21
수정 : 2023.02.24 10:2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3년 5세대 신인 K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엠넷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이 한층 단단해진 연습생들의 실력과 성장 스토리를 조명하며 한 회 한 회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보이즈 플래닛' 4회는 여자 10대 시청률 3.5%로 4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여성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 이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 최고 1.3%를 기록, 여전한 흥행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화제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국내외 트위터 트렌드에서도 '보이즈 플래닛'의 저력은 여전했다. 일본, 미국, 호주를 포함한 16개 국가에서 '보이즈 플래닛' 관련 키워드가 트렌드 키워드 순위에 진입한 가운데 호주, 싱가포르, 페루에서는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브라질 등 남미 지역은 물론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도 성한빈, 올리, 박한빈, 천지안위, 리키, 장슈하이보, 크리스티안, 한유진, 임준서, 이다을, 이회택, 김지웅, 이승환 등 연습생들의 이름은 물론 스타 마스터로 나선 황민현까지 상위권에 대거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4회 방송에서는 1차 미션인 그룹 배틀의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K그룹이 압도적인 차이로 G그룹에 승리를 거두며 베네핏 획득에 성공했다. 단기간에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상의 결과물을 보여줘야 하는 연습생들은 1차 미션부터 각자의 고뇌와 맞닥뜨렸다. 실력의 한계에 부딪히는가 하면, 팀원들과의 소통도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팀을 승리로 이끌어 가야 하는 각 팀의 리더들은 그 부담감과 책임감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팀원인 연습생들은 행여 스스로가 팀에 민폐가 되진 않을까 고뇌에 빠졌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글로벌 K팝 보이 그룹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연습생들은 팀워크를 배워가며 마음과 몸 모두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전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장벽에 부딪힌 연습생들은 각자의 팀에 맞는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다. 파트 재분배 및 안무 재구성으로 서로가 무대에서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 새벽까지 연습에 몰두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기 시작했다. 점진적으로 완성되어가는 팀워크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게 된 연습생들은 마치 원래부터 한 그룹이었던 것처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이루며 본 무대에서 발전된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24일 오후 3시에는 글로벌 생중계로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93명의 연습생 중 단 52명의 연습생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가운데, 그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1차 미션의 스페셜 베네핏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백 도어'(Back Door) K그룹 연습생 김지웅, 윤종우, 금준현, 김민성, 김태래, 지윤서, 한유진이 오는 3월1일 '스튜디오 춤'에 출연하고, 2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게 된다. 이들은 압도적인 에너지 속에 다채로운 표정 연기,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녹이며 개개인의 실력과 매력이 모두 빛나는 무대를 꾸며 전문가 마스터는 물론 방송 이후 전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