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 '브랜드' 표절 논란 종결…원작자 "적법하게 작업"

      2023.02.25 10:17   수정 : 2023.02.25 10:17기사원문
비오/빅플래닛메이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래퍼 비오의 표절 논란에 대해 원작자가 입을 열었다.

24일 비오의 곡 '브랜드'(Brand)를 작업한 원작가 윌리(willy)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노래 '브랜드'는 비오와 적법하게 협업한 곡 중 하나로 논란과 무관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윌리는 "이후 비오의 앨범 타이틀곡 '자격지심'(feat.Zico)에도 참여하였으며 뮤지션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더 이상 괜한 오해를 부르는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로 인하여 누구에게도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유찬욱이라는 사람의 실체를 폭로한다'라며 과거 비오가 무명일 당시 물심양면 도와줬으나, 그가 '쇼미 더 머니' 시리즈에 나간 뒤 변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라는 곡은 표절이 맞다며, 원작자가 이를 문제 삼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브랜드'의 원작자가 직접 비오와 협업을 잘 마무리하고, 잘 지내고 있다는 입장을 남기며 논란은 종결됐다.


한편 비오는 지난 2020년 데뷔한 뒤, 2021년 방송된 엠넷 '쇼 미 더 머니 10'에서 3위를 차지하며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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