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놀토' 애청자 증명하는 독설 "김동현 실력 차이 너무 커"

      2023.02.25 20:11   수정 : 2023.02.25 20:11기사원문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차태현이 김동현의 실력 차이를 보완하기 위한 개혁안을 제안했다.

2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배우 차태현 유연석이 출연해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차태현과 유연석은 둘 다 '놀토' 경험자다.

특히 차태현은 '놀토' 애청자이기도 하다. 차태현은 "요즘도 매일 열심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게스트와 김동현을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 멤버들 사이에서도 실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맨날 맞히는 사람만 맞히고 아닌 사람은 우기기만 하고 끝나고 이게 반복된다. 차라리 이럴 거면 게스트나 김동현을 위해서 한 이틀 전에 50곡을 미리 알려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사실 줘도 모를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매우 공감하면서 50곡은 너무 많으니 10곡을 달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차태현은 "넌 그럼 그만해라. 그냥 나가라"라고 독설해 웃음을 줬다.
신동엽이 '놀토' 멤버들의 특징을 다 알고 있는 차태현에게 감탄하자, 차태현은 "형도 받아야 하는 거 아냐?"라고 정곡을 찔러 또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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