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오창석, 오윤홍-김선혜 살해 의혹 부인

      2023.02.28 19:21   수정 : 2023.02.28 19:21기사원문
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살해 의혹을 부인했다.

2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정민자(오윤홍 분), 민선정(김선혜 분) 살해 의혹에 관한 참고인 조사를 앞둔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 주세영(한지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검찰의 소환 요청에 주세영이 길길이 날뛰며 유지호를 찾아갔다.

유지호는 출석하지 않으면 된다며 "어차피 인생 각자도생, 네 살길 네가 알아서 찾아라"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주세영은 "내가 혼자 죽을 것 같아?"라며 "넌 살인자보다 천하가 가짜 손자가 들통나는 게 더 지옥아니야?"라고 협박했다.


이에 유지호는 주세영에게 함께 사는 유일한 길이 있다며 "정민자, 민선정을 둘 다 헤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있다"라고 마현덕(반효정 분)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려 하는 듯했다.
더불어 유지호는 살인 의혹으로 천하그룹 투자자들의 항의에 궁지에 몰렸다. 그러나 유지호는 "누구더러 살인자라고 하냐!"라고 발뺌하며 뻔뻔하게 굴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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