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女, 약사·엔지니어→오르가니스트…직업 공개(종합)
2023.03.01 23:47
수정 : 2023.03.01 23:4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13기 여성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3번지' 개성파 특집 13기 여성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영숙은 부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라고 밝혔다.
오르가니스트 정숙은 사비를 들여 사비를 들여 오르간을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숙은 연세대 음대 졸업 후, 독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숙은 모두의 앞에서 직접 오르간으로 '토카타와 푸가', '왕벌의 비행' 등을 연주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순자는 게임을 좋아해 컴퓨터 공학과를 진학했다며 중국 상하이에서 엔지니어로 시작해 현재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무 경력 12년 차 베테랑 엔지니어라고 소개한 순자는 취미가 게임, 크로스핏, 필라테스 등이라고 전했다.
영자는 D그룹 주요 계열사의 파이낸스 택스 팀 과장이라고 밝히며 내국세 총괄 담당으로 회사 내 세무적인 이슈 대응 및 세법 검토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자는 운동과 등산 등이 취미라고 밝혔다.
옥순은 10년째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며 현재 소형 항공사의 사무장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옥순은 "취미는 누워있기, 명상하기, 멍때리기, 혼자 집에서 와인 마시기"라고 밝히며 개그 코드가 맞고,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현숙은 "세이 현숙!"이라고 호응을 끌어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현숙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백화점 업계 네트워크 기획 담당으로 입사해 현재 VIP 타깃 L백화점 마케팅팀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숙은 취미만 약 11개의 취미 부자라고 소개, "연하 킬러였다, 연상을 만나본 적 없고, 깨고 싶어 나왔다"라며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