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목표주가 12만→15만..오스템임플란트 대안-대신  

      2023.03.02 08:01   수정 : 2023.03.02 08: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2일 덴티움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주요 경쟁사(오스템임플란트)를 사모펀드(유니슨캐피탈코리아-MBK파트너스)가 인수, 국내 임플란트 업체 중 가장 매력적인 대안이란 설명이다.

한송협 연구원은 "중국 VBP 불확실성 일부 해소로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20%로 조정했다"며 "최근 주가 상승세가 높았으나 피어 대비 높은 20%대의 매출 성장성과 30%대 중반의 영업이익률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덴티움의 2023년 매출액을 4222억원, 영업이익으로 1410억원을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외형 성장은 이제 초입 단계라고 판단한다"며 "경쟁사 대비 대리점 간접판매 비중이 높은 점을 기반으로 중국 임플란트 VBP 시행으로 인한 ASP 하락 영향은 예상 대비 적을 것"으로 기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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