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 FA컵 1라운드 화성FC 맞대결

      2023.03.02 18:06   수정 : 2023.03.02 18: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민축구단이 이번 주말인 4일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올시즌 첫 공식 경기를 가진다.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서 화성FC와 맞붙게 된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FA컵 신화에 도전하게 됐다.

창단 5년 차인 울산시민축구단의 FA컵 스토리는 항상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2020시즌엔 부천FC, 지난 시즌엔 부산아이파크를 꺾는 FA컵 신화를 보여준 울산시민축구단은 K3리그 ‘자이언트 킬링’ 전문가로서 그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지난 FA컵 16강전 전북현대와의 명승부와 함께 페어플레이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며 울산시민축구단만의 철학과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2023시즌 FA컵 신화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된 울산시민축구단은 화성FC를 꺾고 그 상승세를 K3리그 개막전까지 이어가는 것이 목표이다.

화성FC와의 상대 전적상 3무 1패로 열세이긴 하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울산시민축구단만의 팀 컬러를 바탕으로 홈팬들 앞에서의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FA컵 경기에 한해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주일 뒤 3월 11일(토) 오후 2시에는 창원시청과의 K3리그 홈 개막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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