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x최원영x박명훈x권율, 스페인 캠핑 도전…'텐트밖은유럽' 첫방(종합)

      2023.03.02 22:20   수정 : 2023.03.02 22:20기사원문
tvN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캡처


tvN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이 베일을 벗었다.

2일 오후 처음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에서는 스페인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의 모습이 담겼다.

첫 예능 고정 출연인 조진웅을 중심으로 조진웅과 동갑내기 10년지기 최원영을 시작으로 권율, 박명훈이 모여 스페인 캠핑에 도전했다.

조진웅, 권율, 박명훈은 영화 '경관의 피'를 함께 찍었다고. 불안한 초보 캠퍼들은 여행 전, 역할을 나눴고, 40세에 막내가 된 권율이 총무라는 중책을 맡으며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권율의 리드로 렌터카를 수령하자마자 최원영이 선글라스를 분실해 당황했다. 최원영은 박명훈과 함께 왔던 길을 되돌아가 선글라스를 찾아보기도. 그러나 선글라스는 차 트렁크에서 발견돼 최원영을 민망하게 했다.

운전병 출신인 조진웅이 운전을 맡았다. 앞서 조진웅은 "연기보다 잘하는 게 운전이다, 세상에서 운전 제일 잘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그러나 좀처럼 공항 주차장 출구를 찾지 못하고 헤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캠핑장에 도착하기 전, 네 사람은 한인 마트와 현지 마트를 들렀다. 권율은 형들의 과소비 단속부터 캠핑장 체크인까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총무로 활약했다.

늦은 밤 도착한 네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텐트 치기를 끝내고 첫 만찬을 준비했다. 이들은 라면, 감자, 쌍화차 등으로 추위와 허기를 달래며 첫 캠핑의 시작을 알렸다.

첫 캠핑의 아침, 누룽지로 속을 데운 이들은 최원영의 아내이자 배우 심이영이 직접 만들어 보내준 밑반찬을 함께 맛봤고, 네 사람은 심이영을 향해 감동의 박수를 전했다.


네 사람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첫 여행지,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로 향했다. 이들은 웅장한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눈을 떼지 못하며 연신 감탄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은 스페인을 배경으로 캠핑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발길 닿는대로 떠나는 힐링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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