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장민호, 지우고 싶은 흑역사 공개 "'스펀지' 실험맨으로 출연"

      2023.03.04 19:15   수정 : 2023.03.04 19:15기사원문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장민호의 지우고 싶은 흑역사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KBS의 50주년 역사를 돌아보는 특집이 펼쳐졌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출연해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자기가 진짜 KBS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출발 드림팀'에서는 운동 신경을 뽐냈고,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했을 때는 죽는 역할을 많이 맡았다며 웃었다.
김준현은 지우고 싶은 '흑역사'는 없냐고 물었다. 장민호는 영탁과 '스펀지' 실험맨으로 출연했을 때를 회상하며 "둘 다 뭔지도 모르고 갔는데 입에 개구기를 끼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지우고 싶은 영상이라고 했지만 공개되어 버렸다.

신동엽은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냐고 물었다.
장민호는 "많은 분들께 이름을 알리고 '가요무대'에 출연했다. 그것도 제일 마지막 순서에, 제 노래를 불렀다.
가족들이 많이 마음으로 기도하고 응원해 줬는데 그 모습을 보고는 이제 좀 안심해도 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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