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핫플 만든다” 복합문화공간 품은 ‘복대자이 더 스카이’

      2023.03.06 09:26   수정 : 2023.03.06 09:26기사원문


청주가 핫플레이스 탄생을 앞두고 있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옛 서한모방부지 지원시설용지(3만 184㎡ 규모)에 조성 예정이다. 의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의 ‘글라스 빌’, 서울 익선동의 ‘청수당’, ‘온천집’ 등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공간기획 컨설팅 업체인 ‘글로우 서울’이 이 일대 개발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제 준비 또한 이뤄지고 있다.

인테리어 콘셉트는 ‘자연’을 핵심 모티브로 다양한 오브제를 두루 활용할 계획이다. 식물원을 떠올리게 하는 플랜테리어 콘셉트를 필두로, 어두운 용암석 위 따뜻한 촉감의 이끼 등을 표현한 '석 공장', 새하얀 소금의 질감 및 연출을 통한 조형성과 푸른 물의 대비를 통해 차별화 한 '태양 공장', 대나무 숲을 연출해 중정의 콘셉트와 요소를 극대화 한 '바람 공장', 물을 활용해 아름다움을 표현한 '수 공장' 등이다.


청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기획중이다. 먼저 복합공간이 구 서한모방 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려 방직기가 곡물을 직조해 빵을 만드는 팩토리 카페라는 주제의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청수당 팩토리'가 주목된다.

또 정갈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아시안 다이닝’과 태양 아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웨스턴 다이닝’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주의 식탁 컨셉의 레스토랑과 수중 조경을 다수 활용해 정서적 힐링을 도모하는 '물의 미술관' 등을 대표적인 콘텐츠로 구성하고 있다.



이밖에 패션 ∙ 뷰티 ∙ 홈데코 ∙ 서점 ∙ 와인샵 ∙ 식품 ∙ 스파 등 트레디한 콘텐츠도 기획 중이며, 운영방식도 활성화를 위해 직영과 임대를 적절하게 혼합하는 안을 논의 중에 있다.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또한 진행중이다. 아울러 청주 일반산단 지원시설 용지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은 청주 일반사업단지 재생사업 민간자력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사업이다.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약 125만㎡ 면적에 기반시설 재정비와 민간자력개발 등 혼용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개발 또한 나눠서 진행된다. 특히 민간자력개발 사업주체는 청주 일반산업단지 내 옛 서한모방 부지(6만 1484㎡규모)를 상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으로 나눠 개발할 예정이다. 이중 상업시설용지에는 공동주택 ‘복대자이 더 스카이’(715가구)가 조성되고, 지원시설 용지에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스포츠시설 등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공공시설 부지에는 공영주차장, 창업지원센터, 청년주택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혼잡을 위해 교통 인프라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민간자력 개발 사업주체는 이 일대 정체 해소를 위해 산단로와 공단로, 봉명로 일부 구간을 확포장 할 계획이며, 공단로와 봉명로 사이 도로와 산업단지육거리 교통광장변 도로 등도 신설할 계획에 있다.

한편,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구 규모로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 15일 1순위 청약에서 해당지역 최고 27.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 단지는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충북대학교 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와 청주 예술의 전당, 청주 아트홀, CGV, 롯데시네마 등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5일(일)~7일(화)까지 3일간 진행되며,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청주의 민간택지에서 선보이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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