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페이-증권’ 뭉쳤다···지금 챙길 수 있는 혜택 3가지

      2023.03.06 10:51   수정 : 2023.03.06 1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고객에게 이자 및 포인트 제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에 예탁금을 채우는 동시에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큰 금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6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를 가지고 있거나 새롭게 만들면 오는 6월까지 최대 연 5%의 예탁금 이자를 지급한다.

이 이자율은 예탁금 30만원까지 해당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구간별로 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가 받는 이자’ 탭에서 사용자가 지금까지 받은 혜택과 종합계좌 예탁금 구간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최대 1% 결제 포인트 적립도 챙길 수 있다. 오는 4월까지 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없이 잔액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1%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받게 된다.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를 열어 결제해도 0.6%포인트를, 편의점이 아닌 여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0.3%포인트를 제공한다.


송금 수수료 전면 무료 혜택도 주어진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를 이용하면 카톡 친구 송금은 물론 기존 월 10회 제한되던 무료 계좌 송금도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업계 최저 수준인 0.05%로 대폭 낮춘 상태다. 오는 3월말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체결되는 모든 국내 주식 신용거래 매수 건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을 적용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를 사용하면 할수록 더 큰 혜택과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의 알뜰한 경제생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설계해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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