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반효정, 가짜 손자 오창석에 분노…"어떻게 너까지"
2023.03.06 19:13
수정 : 2023.03.06 19:1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반효정이 오창석의 정체를 알게 됐다.
6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가 가짜 손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현덕(반효정 분)이 유민성(송영규 분)과 유지호의 유전자 검사를 지시했고, 앞서 유지호는 안희영(주새벽 분)을 통해 검사 결과지 바꿔치기를 시도했다.
분노한 마현덕이 유지호를 불러 추궁했지만, 유지호는 "정말 실망했다"라며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현덕은 "검사장 만났다"라며 유지호의 결과 조작 시도까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현덕은 "어떻게 너까지 내 새끼가 아니야, 너 내 핏줄 아니야!"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에 유지호는 "저도 할머니 진짜 손자인 줄 알았다"라며 설유경(장서희 분)에게 책임을 전가했고, 이어 "저를 진짜 손자라고 생각하라"라고 뻔뻔하게 굴며 마현덕을 분노하게 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