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출신 송지혁, '꽃선비 열애사'로 3년만의 안방복귀
2023.03.07 11:02
수정 : 2023.03.07 11: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초신성 출신 배우 송지혁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7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지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연출 김정민)에서 한성부 판관 장태화(오만석 분)의 오른팔 최종수를 맡아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 분)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를 담는다.
송지혁이 연기하는 장태화는 부영각의 실세인 장태화의 부하인 만큼 날카롭고 충직한 인물인 만큼, 그간 보여주었던 밝고 화려한 모습과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룹 초신성의 멤버이자 앞서 지난해 연극 '7시에 만나'를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대중과 소통했던 송지혁. 이번 '꽃선비 열애사'를 통해 SBS '앨리스'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새로운 연기변신을 예고한 그의 새 도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꽃선비 열애사'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