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조합장 선거...농협 17곳 최다
2023.03.08 06:00
수정 : 2023.03.08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농협, 수협,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오전 7시~오후 5시 22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 울산지역은 농협 17곳, 수협 1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19개 조합에서 조합장을 선출한다.
후보 42명이 등록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단일후보가 등록한 중울산농협, 울산축협, 두북농협, 상북농협, 울산원예농협 등 5곳이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 용구로 기표해야 하며, 어느 후보자에게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거나 두 후보자 이상에게 기표한 경우는 무효 처리된다.
울산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겨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의 참여 아래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선거인은 오전 11시 50분부터 일시 외출해 구·군마다 설치되는 격리자 특별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