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매번 힘이 없지?"…'더퀸즈' 박세리, 분노한 이유는?
2023.03.08 11:51
수정 : 2023.03.08 11: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더퀸즈' 박세리 감독이 설계한 2라운드 마지막 미션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12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퀸즈' 4회에서는 본 경기에 앞서 마지막 팀 미션 '어프로치샷'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미션에서 기대에 못 미친 선수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남겼던 박세리는 최근 녹화에서 "오늘은 정말 기대하고 싶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박세리는 본 미션 시작 전 "상황에 따라 거리 조절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그만큼 정확성이 있어야 더 중요한 샷을 만들 수 있다"라고 퍼팅과 벙커샷에 이어 어프로치샷을 새로운 미션으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샷 컨트롤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전략까지 모두 중요한 미션의 룰이 공개되자 선수들은 가장 높은 미션 점수를 얻기 위해 치열한 작전 회의를 펼쳤다.
특히 퍼팅으로 진행된 팀 미션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1조(박진선, 이다빈, 윤서정, 김스텔라)는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마지막 미션에 임했다. 마치 새롭게 각성한 것처럼 정확한 어프로치샷을 선보이는 1조의 활약에 다른 선수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과연 방송에서 이들의 경연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