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샤힌 프로젝트에 "한-사우디 우호 상징…성공 위해 열심히 뛰자"

      2023.03.09 14:40   수정 : 2023.03.09 14: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샤힌 프로젝트는 한-사우디 간 협력과 우호의 상징인 프로젝트로서 정부도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S-OIL 울산 온산공장에서 열린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하기 앞서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 이재훈 S-OIL 이사회 의장 등과 사전 환담을 갖고 "성공을 위해 함께 열심히 뛰어보자"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의 언급에 나세르 아람코 CEO는 "이번 주말에 아람코 이사회 멤버들을 기공식 현장에 초청해 설명회를 가질 만큼 샤힌 프로젝트는 아람코 차원에서도 관심이 큰 프로젝트"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뿐 아니라 우리나라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도 만족할만한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환담 직후 윤 대통령은 S-OIL의 PR룸을 둘러보면서 S-OIL의 연혁 및 비전 등을 보고받았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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