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7세 카레이서' 발굴...최종 선발 선수 공개
2023.03.10 10:43
수정 : 2023.03.10 10:43기사원문
N1 프로 클래스 시즌 1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 박준의(17) 선수와 시즌 2위를 기록 중인 같은 팀의 박준성(27) 선수가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참가 선수로 결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N 페스티벌'에 참가한 8명의 주니어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번에 선발된 두 선수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향후에도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재능 있는 선수를 체계적인 과정 하에 매년 발굴할 방침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현대차는 앞으로도 한국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