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조회서 발급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2023.03.10 11:13   수정 : 2023.03.10 1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조회서 본인 확인 수단에 모바일 운전면허증까지로 확대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오는 13일부터 디지털 신분 확인 수단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등으로도 신용정보조회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 금융소비자가 모바일 신분증으로 본인 인증을 요청하면 QR인증 등을 통해 신용정보조회서·보험신용정보조회서·신용정보제공 내역 확인서 등을 동일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또 정부24를 통해 기존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모바일로도 인증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신용정보원은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힘쓸 것이며,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전환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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