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재성·방은희·이종원·김예령, 두집안에 닥쳐올 충격적 시련
2023.03.11 16:53
수정 : 2023.03.11 16: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비밀의 여자' 배우 최재성, 방은희, 이종원 김예령이 주인공들의 부모로 극을 이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측은 11일 보기만 해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최재성, 방은희, 이종원, 김예령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비밀의 여자'에서 최재성(정현태 역)과 방은희(윤길자 역)는 극 중 신고은(정겨울 역), 이은형(정영준 역)의 부모로 등장한다.
또한 이종원(남연석 역)과 김예령(차영란 역)은 YJ 그룹의 기둥으로 한기웅(남유진 역), 이민지(남유리 역)의 부모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재성과 방은희는 충격에 빠진 듯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고, 반면 이종원과 김예령은 재벌가 주인답게 여유로움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스틸 속 두 집안에 예상치 못한 시련들이 닥쳐올 것을 예고된 가운데, 네 사람이 각자의 집안을 어떤 방식으로 지켜낼지 관전 포인트다.
이와 관련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네 사람은 감탄이 무색할 정도로 짙은 연기 내공을 발휘할 예정"이라며 "믿고 보는 배우들인 만큼 극 속에서 중요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밀의 여자'는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비밀의 남자'를 탄생시킨 신창석 감독과 이정대 작가의 두 번째 합작 비밀 시리즈다. '태풍의 신부' 후속으로 오는 14일 오후 7시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