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미주 열애설에 기름붓기? 신봉선 "곧 결혼할 것 같아" 너스레
2023.03.12 10:32
수정 : 2023.03.12 10: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봉선이 이이경과 미주의 열애설에 농담으로 힘을 실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2'에서는 신봉선과 한해가 베트남 달랏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봉선과 한해가 방송 최초로 '2인 혼성 여행'을 떠난 가운데, 여행의 이름은 '봉인해제 투어'라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이에 "남녀가 봉인해제라는 뜻은 조금 이상하다"라고 했고, 이용진은 "두 분이 여행을 같이 할 정도로 친한지 몰랐다"라고 얘기하기도.
그러면서 성시경은 "미주씨와 이이경씨 사이 같은 거냐?"라며 미주까지 놀리기 위해 나섰다. 미주는 성시경의 말에 극구 부인했고, 허경환은 미주에게 "이경이가 아니래"라고 놀려댔다. 이에 미주도 "나도 아니야"라고 화를 냈다.
미주는 신봉선에게 "언니가 말 좀 해달라"라고 지원사격을 요청했으나, 신봉선도 "둘이 곧 결혼할 것 같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봉선은 "뒤에 얘기 들었는데, (제작진이) 남녀가 같이 가면 무슨 일 나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더라"라며 "그런데 '봉선이랑 한해는 아무 일도 없겠는데'라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해는 이런 신봉선과의 사이에 대해 "친누나랑 생일이 똑같아서 친누나 같다"라고 사이의 선을 긋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