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표 K복수극 글로벌 통했다…'더 글로리' 넷플릭스 2위
2023.03.13 09:10
수정 : 2023.03.13 09: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더 글로리'가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12일자 순위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는 전세계 TV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더 글로리'는 'MH370:비행기 실종 사건'을 제치고 한 계단 오른 2위로 올랐다.
또한 '더 글로리'는 이날 한국은 물론 브라질,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사우디 아라비아,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등 전세계 35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송혜교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다. 지난해 12월30일 파트1이 공개되어 화제 속에 방송됐으며 지난 10일 파트2가 베일을 벗었다. 전편이 공개되며 파트1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