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넷플릭스 못 보는 중국에서도 '연진아' 열풍

      2023.03.13 18:04   수정 : 2023.03.13 18: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The Glory)' 파트2가 '용두용미'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중국에서도 제대로 먹혔다.

지난 10일 오후 5시 공개된 더 글로리는 플릭스패트롤에서 13일 기준 TV쇼 부문 글로벌 2위에 올랐다. 또 한국과 일본, 홍콩 등 35개국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공개된 파트1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당시 파트1은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9위에 진입했고 7일 차에 4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를 서비스하지 않는 중국에서의 인기도 압도적이다.


파트2 공개 이후 중국에서 한국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하는 한쥐TV(韩剧TV)는 더 글로리를 보기 위해 모여든 중국인들로 한때 서버가 마비됐다.


또 학폭 의혹이 제기 됐던 안길호PD에 대한 검색어도 현재 상위권에 올라와있다.

국내에서 온 국민의 유행어가 됐던 '연진아'도 중국에서 유행이다.


중국 시청자들은 SNS에 '연진아 유리병을 볼 때마다 네 생각이 나', '연진아 왜 월요일이야'라며 더 글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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