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학교폭력 대책 위해 정신건강 전문가 간담회 참석
2023.03.14 12:27
수정 : 2023.03.14 12: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4일 학교폭력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청사에서 정신건강 분야의 학계·의료계 및 현장 전문가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강화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현장에는 강윤형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장, 김형숙 한양대 교수, 신의진 연세대 교수,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이진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 황준원 강원대 교수, 홍현주 한림대 교수 등 정신건강·심리지원 전문가와 교육청·학교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가해 학생에 대한 엄정 조치와 함께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정신건강 지원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사소한 문제 행동에서부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등의 문제를 심리적·정서적·의학적으로 깊이 분석하여 폭력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