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한·일 에너지 전시회서 전략 솔루션 선봬

      2023.03.15 09:35   수정 : 2023.03.15 09: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S일렉트릭이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스마트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에 참가해 전략 솔루션을 선보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오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과 일본 도쿄 에서 열리는 ‘도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 동시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의 모든 것'을 테마로 △솔리트스테이 변압기(SST) 기반 전기차 충전플랫폼 △차세대 모듈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 △전기차(EV) 릴레이 △직렬(DC)전력기기 토털 솔루션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사업 전략 등을 공개한다.



LS일렉트릭 SST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은 적용 사이트의 전력 사용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ESS 충·방전, 충전기 전력사용량 데이터 등을 분석해 실제 사용자는 전력사용량 예측 등이 가능하다.


LS일렉트릭은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펩(PEBB)을 200킬로와트(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차세대 ESS도 소개한다.
관련 수요가 확대하고 있는 일본,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까지 130억5000만 달러(한화 약 1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에너지 분야 독보적 혁신 기술과 사업역량을 글로벌 고객들이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격적인 시장 확대로 탄소중립 무역 장벽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점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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