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 이끈다
2023.03.15 14:45
수정 : 2023.03.15 14:45기사원문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김병내 구청장이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상임대표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35개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전날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 구청장을 대표로 선발했다.
임기는 16일부터 2025년 3월15일까지며, 상임대표는 2년간 한반도 평화‧통일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과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함명준 강원 고성군수,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 등 4명을 공동대표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김병내 상임대표는 "전국 35곳의 단체장들과 힘을 합해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만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