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앞 전차 철로 공개

      2023.03.16 15:00   수정 : 2023.03.16 15:00기사원문




서울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진행중인 광화문 월대와 주변부 발굴조사 현장을 16일부터 사흘 동안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월대는 궁궐 등 주요 건물 앞에 설치하는 넓은 기단 형식의 대를 말한다.이번 발굴 조사 현장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설치한 전차 철로도 볼 수 있다.


전차 철로는 1917년부터 1966년까지 있었던 것으로 광화문 월대의 동·서편에서 '와이(Y)' 자형으로 만나 세종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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