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15도 넘어

      2023.03.18 17:06   수정 : 2023.03.18 17: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일요일인 오는 19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아침에 영하권이다가 낮에 19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도는 오전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쌀쌀한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아주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를 기록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전주 1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제주 13도다.

한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 대기는 크게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광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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