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 "크레용팝 헬멧 콘셉트…이러려고 연습생 했나 생각도"
2023.03.18 21:30
수정 : 2023.03.18 21: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소율이 활동 당시 독특한 콘셉트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엄마와 걸그룹으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가수 바다 선예 소율이 출연했다.
선예는 '텔 미'로 활동할 때 너무 바빠서 인기를 실감할 겨를이 없었다고 했다.
이수근은 걸그룹처럼 예쁜 콘셉트를 하고 싶지는 않았냐고 물었다. 소율은 "내가 이걸 하려고 5~6년 연습생 생활을 했나 생각이 들어 힘들었다. 그런데 막상 헬멧을 쓰니까 얼굴도 작아 보이고 귀엽더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모두 힘들어했는데, 헬멧에 달린 고글을 쓰면서 스스로 최면을 걸고 무대에 올라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