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송종국→김동현·모태범 포스터…'천하제일장사2' 압도적 포스
2023.03.20 14:39
수정 : 2023.03.20 14:39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천하제일장사2'가 '힘맨'들의 남다른 포스를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5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되는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2'는 스포츠계에서 내로라하는 '힘맨'들이 모여 각 종목의 명예를 걸고 살벌한 씨름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이다.
이번 시즌에는 격투팀(김동현, 명현만, 정다운), 농구팀(현주엽, 우지원, 박광재), 축구팀(송종국, 김용대, 백지훈), 피지컬팀(조진형, 마선호, 김경진), 레슬링팀(남경진, 황도현, 김형원), 동계팀(모태범, 서영우, 강한), 그리고 지난 시즌1 우승팀이었던 야구팀(양준혁, 홍성흔, 최준석)이 총출동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출연진의 압도적인 포스를 고스란히 담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스터에서 '씨름 어벤져스'로 모인 각 종목 대표들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필승'의 포즈를 취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농구팀 현주엽은 매서운 눈빛을 쏘며 역대급 팔뚝을 자랑하고, 축구팀 송종국은 남다른 함성으로 악바리 근성을 드러낸다. 뒤이어 격투팀 주장 김동현은 대포처럼 커다란 핵주먹을 내민 채 공격 태세를 취해 보이는 한편, 피지컬팀 조진형은 호랑이가 포효하듯 '사자후'를 뿜어내고 있어 남다른 힘을 느끼게 한다. 또한 레슬링팀 남경진은 베테랑 '잡기' 선수답게, 손등에 수도 없이 꿈틀대는 핏줄들로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동계팀 모태범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스케이팅복을 입은 채 잡아먹을 듯 이글이글한 눈빛을 발산한다.
격투팀부터 레슬링팀까지 6인의 주장이 저마다 자신의 종목에 맞춰 압도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씨름판의 거친 모래바람이 일어 강렬한 사태가 벌어질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진다. 또한 이 6팀 중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한 팀과 '최후의 대결'을 펼칠 야구팀의 합류에도 기대감이 샘솟는다.
제작진은 "포스터에서 느껴지듯, 스포츠계에서 내로라하는 '힘맨' 선수들이 시즌2에 합류해, 보다 강렬하고 살벌한 씨름 시합이 전개된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압도적인 힘과 힘의 대결이 펼쳐질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천하제일장사2'는 채널A와 채널S,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이날 오후 9시 첫 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