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오창석, 반효정 금고 열었다…자필 유언장 훼손
2023.03.20 19:13
수정 : 2023.03.20 19:1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반효정의 비밀 금고를 열어 자필 유언장을 찢어버렸다.
2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자필 유언장의 존재를 알게 된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 주세영(한지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주세영과 유지호는 마현덕의 비밀 금고를 발견했지만, 비밀번호를 몰라 열 수 없었다.
주세영은 유언장을 찾지 못하면 자신이 유일한 상속녀이며 유언장이 있다고 해도 유류분 청구 소송을 통해 상속분의 반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유지호는 요양원 원장을 통해 마현덕의 그림을 입수했고, 비밀번호가 강한별(권단아 분)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금고를 열었다.
금고 속 자필 유언장에는 유인하(이현석 분)에게 전 재산의 50%, 유지호에게 30%를 넘긴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유지호가 유언장을 단번에 찢어버리고 분노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