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세계' 비하인드 공개…"최민식과 첫대면 아찔"
2023.03.21 08:10
수정 : 2023.03.21 08: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신세계'가 낳은 최고의 아웃풋 배우 박성웅이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격, 최민식과의 첫 대면 일화를 들려준다.
오는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박성웅, 박성광, 서동원, 허경환이 출연하는 '재미! 살려는 드릴게~'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성웅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라이프 온 마스', 영화 '검사외전' '안시성' 등 수많은 흥행작에 출연하면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웅남이' 연출을 맡은 감독 박성광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예능감을 뽐낸다. 이어 '웅남이'를 촬영하다가 박성광 때문에 물 먹은 사연을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박성웅은 올해 개봉 10주년을 맞이한 대표작 '신세계'의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그는 최민식과의 아찔했던 첫 대면을 회상하며, 최민식이 준비한 시험대에 올라 진땀을 뺀 비화를 공개한다. 이후 최민식과의 첫 촬영에서 통쾌한 복수에 성공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박성웅은 남자 배우들과의 찐 케미를 자랑하며 '브로맨스 맛집'으로 통한다. 그는 동료 배우 정경호를 향한 찐 사랑을 고백한다. 이어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정경호를 '○○○'라고 저장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박성웅은 '미스터트롯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용필과의 브로맨스를 공개한다. 그는 김용필의 이야기를 털어놓던 중 눈물까지 흘렸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좋은 일 해도 무서운 연예인 1위'인 박성웅은 마동석의 뒤를 잇는 '이 분야'의 미친 존재감 사진이 있다고 전한다. 심지어 박성웅의 아내 신은정도 깜짝 놀랐다고 밝혀 사진의 정체를 향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 박성웅은 알고 보면 법대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을 공개한다. 더불어 논란의 중심에 선 시선 강탈 대학 졸업 사진을 해명하며 "이렇게 유명해질 줄 몰랐다"라고 밝혀 대체 어떤 사진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박성웅은 법대를 다니다 연기자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그는 '이 사람' 때문에 배우가 됐다고 고백해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