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안근영 감독에 "낮술 한잔" 설렘 폭발 데이트
2023.03.21 14:37
수정 : 2023.03.21 14:37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용준이 안근영 감독과의 데이트에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22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6회에서는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과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후 애프터 식사 데이트를 하는 김용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용준은 안 감독에게 아이스하키를 개인지도를 받으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잠시 후, 김용준은 댄디한 느낌의 코트로 갈아입은 뒤 안 감독을 기다리면서 "사복 입은 모습이 궁금하다"며 설레어 한다. 이때 안 감독이 사복 차림으로 등장하자 김용준은 처음 본 그때처럼 활짝 웃고, '신랑즈' 이규한 김재중 박태환도 시선을 고정하며 과몰입한다.
이후 문래동 '핫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눌수록 '쿵짝'이 맞아 모두에게 '대리 설렘'을 자아낸다. 김용준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낮술 한잔하시겠어요?"라고 묻고, 이에 안 감독이 기가 막힌 대답으로 현장을 초토화한다. 그런가 하면 김용준도 술을 따라준 뒤 "이거 한 잔 마시면"이라며 심쿵 멘트를 발사하고, 이를 들은 한고은은 "내가 심쿵했어"라며 돌고래 함성을 지른다.
급기야 김용준은 안 감독과 대화 도중 '혀 짧은 소리'를 시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박태환은 "다들 누군가를 만나면 혀가 짧아지나 봐요! 한 놈은 '사랑찌'라고 하고 한 형은 '떠떠' 거리고"라며, 모태범 임사랑 커플의 역대급 명장면을 소환한다. 과연 김용준과 안 감독의 애프터 데이트에서 어떤 설렘의 순간이 발생하는지 궁금증이 커진다.
'신랑수업' 56회는 이날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