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대통령' 아르노 방한에 국내 유통재벌 총출동..홍라희, 이부진도 만났다

      2023.03.22 07:05   수정 : 2023.03.22 07: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오너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2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리움미술관을 찾아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삼성가 사람들을 만났다.

이날 오후 6시30분 리움미술관을 찾은 아르노 회장 옆에는 장녀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CEO와 아들 알렉상드르 아르노 아르노 티파니앤코 프로덕트&커뮤니케이션스 총괄 부사장도 함께 했다.

아르노 회장 일행과 홍라희 회장 등과 만남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일각에서는 신라면세점의 향후 LVMH 브랜드 관련 사업 확장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 디올, 펜디, 셀린느, 티파니앤코, 모엣샹동 등 세계 최대 럭셔리 브랜드를 대거 보유한 '명품 대통령'으로 순 자산만 250조원에 달하는 세계 1위 부호다.


아르노 회장은 앞서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더현대서울 등을 찾았으며 전날에도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을 방문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