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에는 전화 돌림이 없다..'해뜨미 바로 콜센터' 운영

      2023.03.23 15:32   수정 : 2023.03.23 15: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 군민에게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뜨미 바로 콜센터'가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뜨미 바로 콜센터는 단순·반복 민원 등 간단한 민원에 신속하게 응대하고, 인허가 등 전문 분야 상담은 민원인과 담당 부서간 원스톱 전화 연결을 돕는 원콜(one-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뜨미 바로 콜센터에서는 전화 돌림을 방지하기 위해 민원을 접수한 상담사가 전화 교환 과정에서 해당 부서와 먼저 통화해 담당자를 확인한 후 전화를 연결해 준다.

또한 제증명 및 여권, 군정·축제·행사, 유·무료 공영주차장, 청사와 부서 주요 기관 전화번호 등 단순 업무와 안내에 대해서는 1차 상담으로 신속한 답변을 제공한다.

그 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현황과 이력 관리 등이 가능한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담 통계를 통해서는 실과별 잦은 민원을 파악, 그에 따른 상담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민원서비스의 질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새롭게 문을 연 해뜨미 바로 콜센터를 통해 울주군민에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신뢰 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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