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튀르키예 음악저작권단체(MESAM)에 '지진 피해 성금' 기부
2023.03.23 16:24
수정 : 2023.03.23 16:24기사원문
세계 곳곳에서 피해지역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유엔개발계획(UNDP) 루이사 빈튼 튀르키예 사무소 대표에 따르면 현재 피해 복구를 위한 자금과 자원이 여전히 부족하다.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감히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형제의 나라이자 아름다운 환경을 가지고 있는 터키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특히 우리의 동료이자 음악으로 세상에 위로를 전해주는 튀르키예 음악인들에게 협회의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ESG 경영 기조를 실천하고 있는 한음저협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인근 지역 장애인 복지관, 아동복지시설, 대한적십자사 등 단체에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해오고 있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