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조세호 "상의 탈의 했다 중국 클럽서 현지 경찰에 제압당해"

      2023.03.23 16:44   수정 : 2023.03.23 16:44기사원문
사진제공=KBS 2TV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홍김동전' 조세호가 중국 클럽에서 현지 경찰에서 제압당한 흑역사를 공개한다.

2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조세호는 중국 클럽에서 중국 경찰에게 제압당했던 웃픈 흑역사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술에 대한 흑역사를 공개하던 중 조세호는 "중국에 여행가서 클럽에 들렀다, 재밌게 놀고 있는데 어느덧 나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원이 되어 춤을 추기 시작했다"라며 문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조세호는 "사람들이 모두 손을 들어 올리는 시늉을 해서 나는 옷을 벗으라는 줄 알고 시원하게 상의를 탈의하며 한 손에 옷을 잡고 한 바퀴 휘둘렀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이어 그는 "그 순간 중국 경찰이 출동해서 내 한 손을 제압하고 꺾더라"라며 상의 탈의가 금지된 중국 클럽의 참사를 공개해 웃음보를 터트렸다.


중국 클럽 사태를 지켜봤던 조세호의 지인은 "조세호 때문에 맥주를 입에도 대지 못한 채 클럽에서 쫓겨나고 말았다"라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이번 주 멤버들의 상상 초월 흑역사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흑역사 제조기 홍진경과 조세호의 박빙 흑역사 폭로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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