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LA 활보하다 정신병원행"..할리우드 여배우 '충격' 근황
2023.03.24 08:24
수정 : 2023.03.24 10:40기사원문
정신 전문의와 상담을 마친 그는 정신분열 증세가 있다는 진단을 받고 코드 5150에 따른 조치를 받은 정신병원에 강제 구금됐다. 코드 5150은 본인과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상황에 부여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72시간 동안 적용되며 환자의 필요에 따라 시간을 요청할 수 있다.
매체는 "바인즈의 지인들이 '바인즈가 구금되기 며칠 전부터 LA 거리를 배회했으며 할리우드에서 배벌리 힐즈까지 히치하이크를 했다'라고 증언했다"라며 "며칠간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구걸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한 팬은 바인즈와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그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녀는 상냥했으며, 내가 약간의 돈을 주고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바인즈는 '올 댓(All That)' 공동 출연자들과 함께 미국 코네티컷에서 개최될 1990년대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련의 증상들로 인해 취소됐다.
바인즈의 전 약혼자 폴 마이클은 "그녀가 약을 끊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인즈는 16세이던 2002년 영화 ‘빅 팻 라이어’로 데뷔했다. 지난 2006년 영화 ‘쉬즈 더 맨’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음주운전과 마약 복용설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