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인테리어 바꾼 집 첫 공개…남편과 달달한 아침식사

      2023.03.27 10:33   수정 : 2023.03.27 10:33기사원문
채널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한고은이 인테리어를 바꾼 집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는 29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7회에서는 '신랑학교 교감' 한고은의 집에서 펼쳐진 이규한의 '특별 보충수업'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데 끝낸 지 두 달쯤 지났다"며 인테리어를 바꾼 집과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이른 아침, 한고은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곧장 남편 신영수씨와 반려견들에게 줄 음식을 만든다. 잠시 후 한고은 부부는 함께 식사를 하는데, 서로를 챙기는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모범 교감'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때 이규한이 깜짝 방문해 '우당탕탕 보충 수업'이 시작된다. 한고은의 집에 들어선 이규한은 거실 한복판에 떡하니 자리 잡은 업소용 불판 테이블을 보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어 안방 침대 곁에 설치된 강아지 계단 등 신박한 아이템들을 접하고는 경탄을 연발한다. 집 구경 후, 한고은은 이규한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밥그릇이 아닌 국그릇에 밥을 떠 이규한을 놀라게 한다. 이와 관련, 한고은은 "저는 대식가"라며 "예전에 시댁에서 밥을 처음 먹을 때도 국그릇에 밥을 펐더니"라며 과거 에피소드를 풀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후 세 사람은 한고은표 음식을 맛있게 먹은 뒤, 후식 타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규한은 "저는 촬영장에 들어가는 순간 휴대폰과는 안녕"이라며 속 깊은 이야기들을 꺼낸다. 특히 이규한은 연애 당시 화가 치밀었던 때를 회상하며, 어디서도 해결할 수 없었던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신영수씨는 모두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든 '명 조언'을 건넨다. 과연 이규한이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다"며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인 신영수씨의 기막힌 해법이 무엇이었는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신랑수업' 57회는 이날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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